몇일전 광주 벚꽃 명소들을 돌며 사진을 찍고 왔었습니다.

그럼 제가 다녀온 광주 벚꽃 명소들의 사진을 한번 봐보시겠어요?


제일 먼저 광주 조선대학교에 갔었습니다.

조선대학교를 다니는 사람들은 좋겠더군요.

CC인 경우 따로 벚꽃놀이 갈 필요없이 학교에서 벚꽃놀이를 즐기면 되니까요.


조선대학교조선대학교


두번째로 간 곳은 무등산 지산유원지였습니다.

지산유원지는 무등산에 위치한만큼 가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저같은 경우 버스를 잘못내려서 한참을 걸어서 올라가야 했습니다ㅠ

이곳 같은 경우 연인과 절대 가선 안되는 광주 벚꽃 명소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일단 가기가 쉬운 곳에 위치해 있지 않다는 것, 그리고 위치가 산이다보니 벚꽃에 꼬인 벌들과 벌레가 많아서 귓가에 벌레들이 윙윙거리는 소리가 장난아니게 들린다는 것! 그러니 친구나 가족끼리 간다면 모를까 연인끼리 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힘들어서 싸울지도 몰라요;:



지산유원지지산유원지


세번째로 간 곳은 광주천변로였습니다.

광주천변로 같은 경우 광주 벚꽃 명소로 보통은 동천동 기아자동차 뒷쪽을 많이들 갑니다. 그러나 저는 그곳이 아닌 남들은 잘 모르는 광주 챔피언스필드 바로 옆 숨겨진 벚꽃 명당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챔피언스필드 옆 천변로에는 인공폭포가 있는데 그 위에 벚꽃나무가 있어 완전 멋집니다.

거기다가 징검다리도 있지요.

아직은 이 주변이 한창 공사중이긴 하나 내년정도면 좀도 멋진 광주 벚꽃 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광주천변로광주천변로광주천변로


네번째로 간곳은 광주 중외공원입니다.

중외공원은 광주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익히 아는 광주 벚꽃 명소인걸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진찍으로 갔을 당시 참으로 많은 광주시민들이 벚꽃놀이를 나왔더군요. 특히 커플들이...

그리고 그 나쁜 커플들은 벚꽃 사진을 찍기 바쁜 저에게 왜 자꾸 사진좀 찍어달라고 부탁을 하는 건지ㅠㅠ

나쁜 사람들...



중외공원중외공원


다섯번째로 간곳은 광주 패밀리랜드(우치공원)입니다.

이곳 같은 경우 현재 동물원이 무료개장되어 벚꽃놀이를 가기 딱 좋은 곳이지요.

다만 무료개장이 5시까지이기에 저처럼 5시 이후에 가시면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 이날 그냥 입구에 있는 벚꽃만 찍고 왔습니다ㅠ



패밀리랜드(우치공원)


이후 여섯번째로 간곳은 운천저수입니다.

운천저수지 같은 경우 상무지구와 금호지구 바로 옆인데다가 바로 옆에 지하철역이 있어 교통편이 편리하여 벚꽃놀이를 많이들 가는 곳입니다.

제가 벚꽃사진을 찍으러 갔을 당시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벚꽃놀이를 왔었습니다.

여기같은 경우 광주 벚꽃 명소하면 두번째로 떠오르는 곳입니다.



운천저수지운천저수지운천저수지


마지막으로 간곳은 농성동 상록회관입니다.

이곳은 광주 벚꽃 명소 중 가장 핫한 핫플레이스입니다.

누구나 광주 벚꽃 명소하면 1순위로 떠오르는 그런 곳입니다.

농성동 상록회관같은 경우 낮보다는 밤에 벚꽃놀이를 가는 것이 좋습니다.



상록회관상록회관


이외에도 광주 벚꽃놀이를 가기 좋은 명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러나 제가 하루 날잡아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찍다보니 하루라는 시간 안에 다 도는 건 무리였다랄까요?

첨단 쌍암공원, 양산동 호수공원 등... 그저 아쉽군요.


이제 막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가장 잘모르고 실수 하는게되는 것인 운동시 호흡방법입니다.

운동시 호흡은 정말 중요한데요. 운동에 따른 호흡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하여 설명해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호흡방법

1. 힘을 줄 때 호흡을 내쉰다.

2. 자연스럽게 호흡한다.

3. 무거운 중량을 들어올리는 운동은 힘을 줄 때 호흡을 멈춘다.


※운동 종목에 따른 호흡방법

- 싯업 : 상체를 누을 때 숨을 들이마시고, 상체를 올릴 때 숨을 내쉽니다.

싯업


- 바이셉스 컬 : 중량을 내릴 때 숨을 들이마시고, 올릴 때 숨을 내쉽니다.

바이셉스 컬


- 벤치프레스 : 중량을 내릴 때 숨을 들이마시고, 올릴 때 숨을 내쉽니다.

벤치프레스


- 데드리프트 : 중량을 내릴 떄 숨을 들이마시고 오릴 때 숨을 내쉽니다.

데드리프트


- 스쿼트 : 중량을 내릴 때 숨을 들이마시고, 올릴 때 숨을 내쉽니다.

스쿼트


위의 운동 종목에 따른 호흡방법은 저중량일 때만 가능하며, 중량이 올라갈 수록 위와 같은 호흡방법으로 호흡하는게 불편해집니다.

그런경우 보통 숨을 들이마시고 가둔 상태에서 중량을 들어 올리고 내쉬는 발살바(숨참기) 호흡을 본능적으로 이용하게 되는데 전문 트레이너나 코치없이 잘못된 발살바(숨참기) 호흡법으로 자칫 부상을 당할 수가 있기에 주의해야합니다.


※발살바(숨참기) 호흡법

- 운동시작 전이나 운동의 가장 쉬운 구간에서 숨을 들이마쉰 후 한동작이 끝날 때까지 참은 후 내쉽니다.

- 심장에 무리를 주고 뇌에 일시적으로 산소가 부족해져서 의식을 잃서나 잘못된 호흡방법으로 인하여 부산을 당할 수도 있는 호흡법으로 전문 트레이너의 코칭하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숨참기를 이용한 중량올리기를 할 경우 다 펴지는 순간 호흡을 짧게 1~2번 내뱉고 빠르게 들이마셔 뇌압을 낮춰 산소를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총정리

- 가장 좋은 호흡방법은 자연스러우면서 지속적인 규칙적 호흡입니다.

- 발살바(숨참기) 호흡법은 고중량을 들어올릴 때만 짧게 쓰는게 좋으며, 자칫 부상의 위험이 있는 호흡방법입니다.

- 올바른 호흡은 지방연소에 도움을 줘서 데피니션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야심한 시각에 잠은 안오고 배가 고픈데 먹을 건 라면뿐이다?

입이 심심해서 무언가 씹어 먹고 싶은데 먹을 건 라면뿐이다?

집에서 술한잔을 하려는데 술안주거리는 없고 먹을 건 라면뿐이다?


이렇게 집에 먹을거리가 라면밖에 없을 때 야식, 간식, 술안주로도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신라면 생라면 레시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리는 신라면 생라면 레시피는 너무나도 간단하고 허무하기에 그냥 부셔먹고 말지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단언컨데 한번 만들어 드시면 기존의 신라면을 뿌셔먹는 맛과는 다른 고소함과 풍미에 매료돼서 자신도 모르게 두, 세봉지는 만들어먹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술안주, 야식,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신라면 생라면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준비물 : 신라면 1봉지, 강화 유리그릇, 전자렌지, 생라면을 담을 접시


준비물이 준비되셨다면 신라면 1봉지의 면만 강화 유리그릇에 담아서 전자렌지에 1분에서 1분30초가량을 돌려주세요.

신라면 전자렌지에 돌리기


(저는 강화 유리그릇이 없기에 면을 그냥 종이컵에 올려서 돌렸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전자렌지에서 돌고 있는 신라면


그러면 조리 끝!! 접시에 옮겨담아주세요~

정말 조리과정이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전자렌지에 돌려주는 것만으로 면에서 고소한 향이 장난아니게 난답니다.

전자렌지에서 꺼낸 신라면 생라면


그럼 이렇게 만들어진 신라면 생라면을 라면스프와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요?

네~ 정답은 찍먹입니다!!

전자렌지에 돌려지는 과정에 면이 머금고 있던 기름이 면의 표면으로 스며나와서 찍어먹기가 정말좋습니다.

부셔진 신라면 생라면


사실 먹는 방법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으로 라면스프를 면위에 뿌려서 먹어도 맛있답니다.

참고로 어떤분은 마요네즈와 라면스프를 함께 찍어먹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직 그렇게는 안먹어봤습니다;;

덧붙여 전자렌지에 돌린 신라면 생라면의 면을 보면 유독 노르스름하게 된 부분이 있는데요. 이 부분을 먹으면 우리가 어린시절 한번쯤은 먹어보았던 별뽀빠이와 비슷한 맛을 느끼실 수가 이있답니다.

별뽀빠이

마지막으로 위 생라면 레시피대로 굳이 신라면을 돌려먹는 이유는 저는 개인적으로 신라면이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부셔먹으면 가장 맛있었기 때문입니다.

굳이 다른 라면으로 생라면을 만들어 드신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신라면 생라면이 가장 맛있습니다.


-p.s-

솔직히 신라면 생라면은 간식보다는 술안주로 좋습니다.

그리고 맛있다고 한번에 여러봉지를 만들어 드시면 살찌는 지름길이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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